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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홈페이지



2_11번가 쿨썸머가 궁금할 때

11번가에서 이번 여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팝업스토어, 백화점 등과 제휴해 그 동안 호응이 좋았던 혜택들을 한 자리에 꺼내두었습니다.


11번가 홈페이지 썸머캘린더


[매일 1DAY 특가_썸머캘린더]

여름 제철 음식, 디지털, 의류, 역시즌 등 여러 카테고리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 제공과 복날, 비치웨어, 심야식당, 다이어트, 캠핑, 여행용품 등 매일매일 정해진 주제에 대한 특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11번가 홈페이지 이번 주 ITEM


썸머캘린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특가행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고객의 관심사가 세분화됨에 따라 니즈 또한 점점 더 세분화되는 점을 확실하게 캐치하여 특정 타겟층이 아닌 많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해당 주제의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당일에 공개하는 것으로 매일매일 어떤 상품이 할인 대상인지 기대하고 확인하는 즐거움으로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것 같습니다.


11번가 홈페이지 팝업스토어(테팔)


[브랜드 팝업스토어]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매일매일 다른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최대 20% 할인 쿠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팝업스토어의 경우에는 썸머캘린더처럼 한 달 일정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하루 전 날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1번가 홈페이지 팝업스토어(Next 브랜드)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당일, 하루 전 날 공개하는 것으로 썸머캘린더보다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넓은 범위보다 좁은 범위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시험범위가 많을 때보다 적을 때 더 많은 내용을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고,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요리라는 넓은 범위의 관심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한식 요리라는 좁은 범위에 대한 관심이 더 큽니다.

결국 고객들은 관심 분야 제품군(넓은 범위)보다 자신이 애용하는 브랜드(좁은 범위)에 대한 충성도가 더 크기 때문에 관심분야의 제품보다 좋아하는 브랜드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11번가 홈페이지 쿨썸머가 궁금할 때

[스탬프]

위의 프로모션과 함께 구매확정 5회시 30% 할인쿠폰(1000 명), 50% 할인쿠폰(100 명),

구매확정 10회시 OK캐쉬백 5,000P(500명), 트와이스 싸인 CD(4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 제고와 신규 고객의 충성고객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를 하며, 해당 제품에 만족도를 느끼고 더불어 혜택을 받는 것을 통해 고객들의 11번가에 대한 충성도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쿨썸머가 궁금할 때'에 대한 생각]


빛 없는 개살구


전반적으로 좋은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취급하는 제품으로 차별화가 힘든 오픈마켓 시장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격 할인 전략과 함께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하여, 그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자극하는 재미를 통한 재방문 유도, 브랜드 충성도 제고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비해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검색해보니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이틀이 지나서 기사화 되기 시작했고, 블로그 등 11번가의 쿨썸머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11번가 메인페이지


또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와 제공하는 정보가 너무 많아, 홈페이지에 접속하더라도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고객의 경우, 못 보고 지나치기가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7월 한 달 동안은 메인 페이지에서도 쿨썸머 프로모션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는 혜택에 비해 제대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쿨썸머 프로모션을 접한 고객이 적어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라 빛 없는 개살구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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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느낀 점을 위주로 작성했기 때문에,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말해주시면 서로 공유하며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댓글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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