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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널리틱스_#7] 세그먼트를 활용한 자세한 분석


이 글에서는 세그먼트의 개념, 세그먼트와 필터의 차이, 세그먼트 설정 방법, 세그먼트를 활용한 비교 예시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1. 세그먼트(Segment)란?


세그먼트는 애널리틱스 데이터의 하위 집합으로 전체의 데이터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부분적인 데이터만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이러한 세그먼트는 디지털 시대로 인해 점점 더 세분화되어가는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확실하게 발견하고 그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분석으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VS 필터(filter)

세그먼트는 특정 데이터만 제외하거나 포함하는 필터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그먼트와 필터는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며 타인에게 지시나 부탁을 할 때 단어를 잘못 사용하면 엄청난 데이터, 비즈니스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D


▶세그먼트 : 데이터 변경 X

▷필터 : 데이터 변경 O


세그먼트와 필터의 중요한 차이는 데이터의 변경 유무입니다. 세그먼트는 데이터 자체를 바꾸지 않지만, 필터는 데이터 자체를 변경시키기 때문입니다. 세그먼트는 모아둔 전체 데이터 중 필요한 부분만 떼어내어 보여준다면, 필터는 데이터를 모으는 시점부터 필요한 데이터만 모으고 불필요한 데이터는 버린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2. 세그먼트 설정 및 활용 예시

이러한 세그먼트를 활용해서 필요하고, 분석하고 싶은 데이터만 따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

세그먼트를 설정하는 위치는 각 보고서의 맨 위에 위치해있습니다. 맨위의 [+세그먼트]를 클릭하여 세그먼트를 설정합니다.

[+세그먼트]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거래가 발생한 세션수], [검색 트래픽] 등과 같이 이미 애널리틱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세그먼트를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클릭만으로 여러 특징의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션 3회 이상], [세션시간 5분 이상] 등 자신이 구체적인 내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새 세그먼트]를 클릭하여 새로운 세그먼트를 설정하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외에도 [관리]-[보기]-맞춤 도구 및 자산의 [세그먼트]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활용 예시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글의 수도 적어 제 블로그는 이탈률이 높습니다. 한 때는 1주일 평균 90%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탈률을 낮추기 위한 전략을 강구하기 전, 먼저 이탈률이 높은 원인을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저는 재사용자가 신규 사용자보다 이탈률이 낮다면, 신규 사용자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장치를 설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탈 페이지 보고서는 기본 설정이 모든 사용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세그먼트를 통해 재사용자와 신규 사용자의 이탈률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신규 사용자와 재사용자의 이탈률이 서로 들쑥날쑥하여 어느 것이 더 높다고 판단할 수 없었고, 저는 신규 사용자와 재사용자의 차이가 이탈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방문을 유도하기보다는 신규 사용자를 다른 페이지나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하는 장치를 설정하였고, 그로 인해 조금씩이나마 이탈률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위의 예시처럼 세그먼트를 활용하면 보다 자세한 분석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잘못된 의사결정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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