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 성공사례] AWAY, 잡지에서 인스타그램까지
이 글은 잡지에서 인스타그램까지 콘텐츠마케팅으로 성공한 캐리어회사 AWAY의 콘텐츠 활용 사례의 정보입니다.
캐리어회사 'AWAY'
AWAY는 2015년에 제니퍼 루비오, 스테파니 코리가 창립한 기업으로, 여행가방인 캐리어로 2017년 기준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3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입니다. 당시 캐리어로 창업한 스타트업 모두가 스마트캐리어에 집중할 때 캐리어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고, 모두가 캐리어 상품에 집중할 때 여행에 집중한 기업입니다.
'여행'을 이야기하고 '여행'을 공감하다.
위의 글은 AWAY의 홈페이지 About 카테고리에 소개되어 있는 문구입니다. About 카테고리에 적힌 만큼 AWAY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이자 슬로건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위의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AWAY는 여행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캐리어의 조건에 맞추기보다는 소비자가 생각하고 경험하고, 희망하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AWAY 성공요인 '콘텐츠 마케팅'
AWAY의 콘텐츠마케팅
AWAY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AWAY가 처음 창업할 당시 캐리어시장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레드오션 시장에서 2가지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시장의 특징
1. 저가 시장, 프리미엄 시장으로 양분화
2. 소비자들의 낮은 브랜드 충성도
AWAY는 첫 번째 특징을 공략하여, 가성비를 살린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이후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두 번째 특징인 낮은 브랜드 충성도를 극복하여 차지한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습니다.
AWAY의 콘텐츠마케팅
AWAY는 초기 사진가, 예술가, 여행작가들의 글과 사진을 담은 프리미엄 잡지인 'The Place We Return To'을 단행본으로 발간하여, AWAY의 신상품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 프리미엄 잡지를 통해 AWAY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꾸준히 발행되고 있는 여행잡지 'HERE'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HERE'를 통해 AWAY는 자사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여행철학 등을 공유하며 꾸준히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AWAY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여행에 관련된 소통을 나누고 있습니다.
AWAY의 콘텐츠마케팅의 키워드 '여행'
We're Thankful for being home, being Away, and being with you. Travel well, always.
우리는 집에 있는 것, 떠나 있는 것(AWAY가 되는 것), 너와 함께 있는 것에 감사해. 항상 잘 여행해.
AWAY의 콘텐츠 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품이 아닌 '여행'을 이야기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AWAY는 잡지에서 인스타그램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캐리어보다는 여행을 이야기하고, 여행에 공감해왔다는 점입니다.
콘텐츠마케팅의 성공방법이자 가장 어려운 방법은 정보,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인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AWAY는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가장 성공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사례] 블로그 방문자 수 제공의 비밀 (4) | 2017.08.30 |
---|---|
[CSR] 코카콜라의 2개의 밀란을 하나로, 페어플레이머신 (2) | 2017.07.10 |
[게이미피케이션] 피자헛의 피자 만들기! (0) | 201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