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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Font)마케팅


여러분들은 혹시 글씨체만 봐도 '아~ 저 글씨체~'하시는 글씨체가 있으신가요?

최근 대학교의 조별 발표 과제와 SNS를 통한 마케팅이 많아지면서

평범한 폰트가 아닌 더 예쁘고 깔끔한 폰트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기업 또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폰트를 개발하고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폰트마케팅에 대해 같이 공부해봐요!!



먼저 하나의 글을 같이 봐볼까요?




왼쪽: 배달의민족 한나는 열한살체, 오른쪽: KoPub바탕체 Bold



위의 글은 제 3회 배민 신춘문예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지하철 광고 등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왼쪽 글과 오른쪽 글 중 어떤 글이 더 눈에 띄시나요?


저는 당연히 오른쪽 글이 더 깔끔하고, '배달의민족답다'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배달의민족은 지금까지 자사에서 개발한 폰트를 활용해 광고를 해왔습니다.

'다이어트는 포샵으로', '경희야 넌, 먹을 때가 제일 예뻐' 등 배달의민족의 카피라이트에는 모두 배달의민족체가 활용되면서,

배달의민족체가 하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폰트(Font)마케팅


정의

소비자, 잠재고객의 폰트 사용으로 인해 브랜드를 알리고 이미지를 구축하는 이모티콘, 캐릭터 사업과 같은 콘텐츠 마케팅


효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브랜드 이미지 구축


폰트가 개인 프레젠테이션, 타 기업의 광고 등에 사용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그만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실제로 조별 과제용 PPT를 만들다보면 사용된 폰트를 질문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렇듯 폰트가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알려지면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또한 늘어나고, 폰트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단점


폰트는 문자라는 주어진 모양에서 디자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성을 발휘하기 힘들고,

문자 하나하나 디자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한글의 경우, 여러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여러 형태의 글자를 만들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사람이 비교적 적고, 폰트를 보고 어떠한 폰트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에 비해 비교적 적은 효과를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론


잘 만든 폰트 하나, 열 가지 전략 안 부럽다.


개발 과정이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활용되는 범위에 비해 비교적 적은 효과를 보이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어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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