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광고] 사소하지만 중요한 차이
지난 번, 잠실에 갔다가 짐실역에 설치되어 있는 지하철 광고의 사소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지하철을 자주 타면서, 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실이기에,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포스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위와 같은 광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강남역, 잠실역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들은 사방이 광고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지하철역 광고는 주로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미지로 구성된 광고와 동영상으로 구성된 광고를 노출시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답은 위치에 따른 아주 사소한 차이였습니다.
저는 잠실역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면서 관찰하고, 위치에 따른 광고 유형을 두 가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계단, 환승통로 - 이미지
잠실역 계단의 이미지광고
플랫폼, 개찰구 앞 통로 - 이미지 & 동영상
잠실역 개찰구 앞 동영상 광고
두 가지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그 위치에서 사람들이 취하는 행동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며칠 후 30분씩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관찰해봤습니다. 강남역 플랫폼과 개찰구로 이어지는 계단, 개찰구 앞 통로, 2호선과 신분당선을 잇는 통로 이렇게 세 분류로 나누어서 관찰을 했습니다.
[관찰 결과]
플랫폼과 개찰구로 이어지는 계단
먼저 플랫폼에서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 지하철을 타거나 개찰구로 나가기 위해 이동하는 사람들, 즉 이동하는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단에서는 이동하는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개찰구 앞 통로
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인을 기다리는 듯 보이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환승통로
매장 물건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하철을 타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 위해 이동하는 사람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플랫폼의 계단과 비교했을 때, 플랫폼 계단에서는 지하철이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동시에 이동하는 것과 넓지 않은 폭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점과 대비해 환승통로에서는 이동 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결론]
앞서 말한 위치에 따른 사람들의 행동 차이는 이동하는지, 머무는지에 대한 차이였습니다. 이동이 많고, 머무는 사람이 적은 곳은 단 기간에 시선을 끌 수 있는 이미지로 구성되어있고, 머무는 사람이 많은 곳은 동영상 광고와 함께, 이동하는 인구가 많은 지하철의 특성 상 이미지 광고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ppt/ppt 팁] - [PPT 꿀팁_#4] 배경제거로 사람 강조하기
[마케팅 공부/Knowledge] - [마케팅 공부_용어편] #1_옴니쇼퍼&옴니채널
[마케팅 공부/Knowledge] - [검색엔진최적화] SEO 개념정리
[마케팅 일기/마대생의 마케팅 리뷰] - [LG_G6프로모션] 골드버그 100% 활용
[마케팅 공부/Case] - [CSR] 코카콜라의 2개의 밀란을 하나로, 페어플레이머신
[LG V30] 티저 CF 광고 마케팅 리뷰 (0) | 2017.08.29 |
---|---|
[배달통] 퇴근길 공략하는 치킨손잡이(마케팅 리뷰) (3) | 2017.08.08 |
[책_연장전] 두 줄의 힘(신문광고 후기_책 후기 X) (0) | 2017.07.25 |
[LG_G6프로모션] 골드버그 100% 활용 (0) | 2017.07.09 |
[웅진플레이도시] 비 오는 날에는 할인마케팅 (0) | 2017.07.08 |